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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 법칙 (새로운 기회, 정체성, 온리원 전략) 저도 처음엔 '부동산 데이터 분석하는 분이 자기계발서를 쓴다고?' 싶어서 궁금증에 책을 구매했습니다. 렘군의 『아웃풋 법칙』은 직장인으로 10년을 살아온 사람들이 왜 손에 쥔 게 없다고 느끼는지, 그리고 그 돌파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다룬 책입니다. 렘군은 5년간 시작 컨설팅을 운영하며 3만 명의 사례를 통해 '아웃풋'이라는 개념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생산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합니다.피라미드 밖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책은 우리가 살아온 세상을 '피라미드'에 비유합니다. 전체 세상의 10퍼센트에 불과한 작은 삼각형 안에서 위로 올라가려고 끊임없이 경쟁하는 구조죠. 저자는 피라미드 밖, 즉 나머지 90퍼센트의 세상으로 나가라고 말합니다. 그곳에서는 위로 올라가지 않아도 방향만 조금 바꾸면 풍.. 2026. 2. 28.
자기경영 노트 (절망극복, 시간약속, 가족사랑) 솔직히 저는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을 읽고 나서 너무 감명받아서, 그분이 쓴 과거 책들을 닥치는 대로 사보게 됐습니다. 이 책도 그렇게 찾아 읽은 책 중 하나인데요. 부자들은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는지 궁금했던 차에, 책을 통해서나마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무일푼으로 미국에 건너가 김밥 장사로 시작해 700억 원대 기업을 일군 김승호 회장이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담아낸 책입니다.황새 목을 움켜쥔 개구리처럼,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기어떤 분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론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다르게 느꼈습니다. 김승호 회장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실제 그가 겪은 절망적인 순간들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황새.. 2026. 2. 28.
무한의 부 (알바에서 배운 52조, 외로움, 귀한 사람) 최근에 네트워크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회원분을 만났습니다. 제 마음은 잘 전달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방식은 달랐고, 때론 오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리더로서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던 시기에 리카싱의 『무한의 부』를 만났습니다. 14세에 찻집에서 설거지를 하던 소년이 52조 원 자산가가 된 이야기라니, 솔직히 처음엔 '또 하나의 성공 신화겠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제가 겪던 문제의 답을 하나씩 찾게 되었습니다.찻집 알바에서 배운 52조 원의 시작리카싱은 12세에 전쟁 피난민으로 홍콩에 왔고, 14세에 아버지를 폐결핵으로 잃으면서 가장이 되었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찻집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그곳에서 그가 한 일은 단순히 설거지와 바닥 청소만이 아니었습니다. 손님들의 미.. 2026. 2. 27.
타고난 리더는 아니지만 (태도, 실천, 공감) 리더십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어떤 태도로 일하고 사람을 대하느냐의 문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박정민 전 대표의 『타고난 리더는 아니지만』을 읽으며, 제목만으로도 이미 반은 공감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30년간 연구원에서 대기업 CEO까지 올라간 그의 이야기는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흔들리고 망설였던 순간들을 솔직하게 풀어낸 기록이었습니다.태도가 리더를 만든다는 것저자는 리더십을 거창한 능력이나 성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반복해서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일이 잘 풀릴 때보다 잘 풀리지 않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책임이 생겼을 때 피하지 않고 감당하려는 자세가 있는지, 자신의 역할을 대충 넘기지 않는 태도가 결국 사람을 리더로 만든다고 말합니다.제가 직접 회사에서 겪어본 바로는, 정말 그.. 2026. 2. 27.
흔들리지 말고 나답게 (진심, 신뢰, 사람 중심 경영) 35억 원의 빚더미에 앉은 신용불량자가 20만 명의 식탁을 책임지는 기업 대표가 되기까지, 어떤 원칙을 지켰을까요? 김회수 포프리 대표의 이야기를 담은 『흔들리지 말고 나답게』를 읽고 나니, 솔직히 제가 생각하던 '성공'의 의미가 좀 달라졌습니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끝까지 사람을 믿고 진심을 다하는 게 얼마나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 기록입니다.진심을 다하면 정말 기회가 돌아올까저자는 젊은 시절부터 남달랐습니다. 해외여행도 자유롭지 않던 시절에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일했고, 사업 아이디어로 투자까지 받아냈죠. 하지만 그의 성공 비결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사료 영업을 하면서도 단 한 번도 '제품을 판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머릿속엔 오직 하나, '이 농.. 2026. 2. 26.
다정한 기세 (워커홀릭, 번아웃, 직장생활) 솔직히 저는 3년 동안 무엇을 해왔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경력 단절 후 복직해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어느 날 문득 제자리에 멈춰 선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성과는 눈에 띄지 않고, 관계는 제 마음처럼 풀리지 않고, 지친 마음만 쌓여갔습니다. 그러다 박윤진 작가의 '다정한 기세'를 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제가 찾던 답은 '더 열심히'가 아니라 '다르게' 일하는 법이었다는 걸요.20년 경력이 내린 역설적 결론박윤진 작가는 제일기획과 대홍기획에서 20여 년을 카피라이터로 일했습니다. 광고업계에서 커리어를 쌓으며 워커홀릭과 번아웃을 반복적으로 겪었다고 합니다. 그가 오랜 시간 끝에 내린 결론은 의외였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려면 그 일을 '덜'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이 말이 처음엔 이해가.. 2026. 2. 25.